2022년은 베이징동계올림픽부터 카타르월드컵까지 스포츠 이벤트도 가득했습니다. <br /> <br />12년 만의 월드컵 16강을 달성했고, 캡틴 손흥민은 아시아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감동을 안겨준 올해의 스포츠 소식, 이지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22년 대한민국의 겨울은 2002년 여름만큼 뜨거웠습니다. <br /> <br />포르투갈을 꺾고 16강 쾌거를 이룬 벤투호. <br /> <br />대표팀이 보여준 '꺾이지 않는 마음'에 사람들은 열광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권 / 울산 현대 (지난 9일) : 선수들도 그 마음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얘기를 했었고 그래서 정말 우리가 꺾이지 않는 마음을 보여줘야 되지 않겠냐….] <br /> <br />마스크 투혼이 빛난 캡틴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경기에서 두 골을 쏟아부으며 극적으로 아시아 최초 득점왕이라는 역사를 썼습니다. <br /> <br />[손흥민 / 토트넘 (지난 5월) :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거라 정말 감동적입니다. 지금 제 손에 트로피가 있는데도 믿어지지 않네요.] <br /> <br />폐쇄 루프에서 철저히 격리된 채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. <br /> <br />'메달밭' 쇼트트랙은 편파 판정과 불운으로 시작했지만 선수들의 투혼에 웃으며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[최민정 / 성남시청 (지난 2월) : (국민이) 다 같이 분노하고 같이 슬퍼해주고 위로해주고 기뻐해주면서 함께하는 올림픽이었다고 느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보여드림으로써 힘든 시기에 좀 많이 힘을 드릴 수 있던 것에 대해서 굉장히 감사하고.] <br /> <br />'한국 수영의 희망' 황선우는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높이뛰기 우상혁도 빛났습니다. <br /> <br />실내선수권 우승에 이어 실외선수권 은메달로 바심과 함께 세계육상연맹이 뽑은 올해의 스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 현대는 무려 17년 만에 K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, SSG 랜더스는 프로야구 최초로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지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지은 (j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23005325958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